GS홈쇼핑이 코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지난 1분기에 당기순이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4591% 증가한 두올산업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 2011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올 1분기에 11억3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GS홈쇼핑에 이은 순이익 상위 기업은 △동서(608억300만원) △선광(601억2600만원) △셀트리온(400억7400만원) △메가스터디(199억600만원)로 조사됐다.
순이익 하위사로는 동양시멘트가 296억7400만원 적자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에이스디지텍(-212억6300만원) △신화인터텍(-83억5100만원) △유니슨(-79억8500만원) △데코네티션(-61억92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두올사업에 이어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은 △코콤(2887%) △한국정보통신(2213%) △선광(1826%) △이노와이어(1631%) 순으로 조사됐다.
순이익 감소율 상위 5개사는 △이화전기(-99.23%) △피델릭스(-96.35%), △무림SP(-96.26%), △다날(-95.69%), △코원(-93.59%)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