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분기 실적]오락문화 36배↑·디지털컨텐츠 절반 '뚝'

입력 2011-05-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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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IT부품업종도 실적 부진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분기 업종별 실적
12월 결산법인 코스닥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중 오락문화 업종이 무려 3600%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보여 업종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T부품,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업종은 실적이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 12월 법인 2011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오락문화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2억원을 기록해 작년 1분기(6억원)보다 3597%의 증가세를 보였고 순이익도 1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또 금융(114%), 유통서비스(186%), IT소프트웨어(138.85%)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통신방송 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 IT업종 전반의 실적 호조세로 코스닥 전체 IT업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8.52%, 당기순이익은 12.07%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종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이익규모가 줄어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3.58%, 30%의 감소세를 보였다. 또 IT부품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9.8%, -55.2%의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디지털컨텐츠는 영업이익이 47.7%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순이익도 61.4%로 대폭 감소했다.

한편, 비금융업 종목 816개사의 매출은 21조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72% 늘었고 순이익은 1조773억원으로 12.75% 증가했다. 반면 금융사 10개사의 매출은 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0% 줄었고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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