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ㆍ실적 부진...다우 68.79P↓

입력 2011-05-18 05:45 수정 2011-05-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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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가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막판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에서 장을 마쳤다.

주택 등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PC업체 휴렛팩커드의 실적 전망 하향도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68.79포인트(0.55%) 하락한 1만2479.5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0포인트(0.03%) 오른 2783.21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28.98로 0.49포인트(0.0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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