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도미니카서 4600만달러 규모 배전 사업 수주

입력 2011-05-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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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KEPCO)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 전력청(CDEEE)과 4600만달러 규모의 배전선로 EPC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PC 사업은 계약자가 설계, 기자재구매, 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EPC 사업이다. 한전은 이번 계약에 따라 2013년 5월 완료를 목표로 도미니카 주요도시 3곳의 노후 배전설비 400㎞를 건설하고 교체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미주개발은행(IDB) 차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 3월 우리 정부의 IDB 가입 이후 최초의 IDB 차관사업"이라며 "향후 송배전 분야에서 중남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2001년부터 수행한 해외 송배전 컨설팅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매출규모를 확대하고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송배전 EPC사업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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