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삼성솔루션전시장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버블샷 19kg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업계 최초로 19분만에 세탁을 끝내는 19kg 초대용량 버블샷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대용량 버블샷은 이불 빨래 등 부피가 큰 빨래감도 세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볼밸런스 기술은 세탁기의 대형화를 구현하는데 가장 어려운 요소인 탈수 시 진동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예비 세탁과 삶음 기능을 넣어 예민한 아기 옷을 언제나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 베이비 버블 코스를 넣었다. 스키복·등산복 등 고가의 기능성 의류를 손상없이 세탁할 수 있는 버블 스포츠도 있다.
삼성 버블샷 드럼세탁기의 쾌속코스는 세탁물의 양에 따라 19분 만에 세탁·헹굼·탈수가 가능하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세탁성능과 헹굼력을 극대화시킨 버블샷 드럼세탁기로 고객들이 스마트한 세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할 수 있는 감성가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실버 스테인레스 두 종류며 출고가는 159~164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