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판매 '호조'…백화점 3년만에 최대 호황

입력 2011-05-19 06:00 수정 2011-05-19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경부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발표

명품 판매실적이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등 백화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19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주요 유통업체를 상대로 4월 매출액을 조사·분석해 발표했다.

전년동월대비 대형마트는 4.6% 증가했으며 백화점은 15.1% 증가를 기록했다.

백화점은 샤넬과 프라다 등 인기상품을 등에 업은 ‘명품’판매실적이 같은기간 43.2% 급증세를 기록 3년만에 판매실적신장세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정용품’은 24.2%, ‘아동·스포츠’도 19.9% 등 전체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경부는 가정용품은 대형가전 할인행사와 3D TV를 비롯한 신상품 판촉행사 등으로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레저생활 수요증가로 등산용품 등의 아동·스포츠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대형마트는 54.6%로 비중이 가장 큰 ‘식품’이 5.7%로 소폭 증가한데 힘입어 3월에 비해 2.7%포인트 증가했다.

지경부는 대형마트의 경우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스포츠’부문의 매출이 9.4%로 다소 증가했으며, ‘식품’ 역시 즉석조리ㆍ가공식품 판매증가와 축산물 할인행사 등으로 5.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대형마트는 이월상품 바겐세일 등으로 ‘의류’ 매출이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소비자 구매패턴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구매건수는 대형마트(3.0%), 백화점(4.4%) 증가,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1.6%), 백화점(10.2%)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84,000
    • -5.14%
    • 이더리움
    • 4,625,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73%
    • 리플
    • 1,856
    • -8.16%
    • 솔라나
    • 317,300
    • -8.32%
    • 에이다
    • 1,253
    • -12.38%
    • 이오스
    • 1,096
    • -5.76%
    • 트론
    • 263
    • -9.62%
    • 스텔라루멘
    • 609
    • -1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6.82%
    • 체인링크
    • 23,150
    • -10.1%
    • 샌드박스
    • 854
    • -19.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