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소울커넥션’의 멤버 ‘매슬로’(본명 김정민)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8일 클럽 등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정민(2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전민 작년 12월 말~올 1월 초 서울 홍대 앞의 클럽과 서초동 음악 작업실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홍대 클럽에서 만난 외국인에게서 대마 0.6g을 공짜로 받아 일부를 흡연하고 남은 0.4g의 대마는 작업실 컴퓨터 모니터 아래에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소울 커넥션' 김정민과 동명이인 가수 김정민은 대마초 혐의로 의심받아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