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더 빨라진 듀얼코어스마트폰 '베가레이서' 발표

입력 2011-05-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퀄컴 1.5GHz 듀얼코어 첫 탑재...이통3사 공급나서

▲팬택은 현존 가장빠른 속도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베가레이서'를 이통3사에 모두 공급한다. (왼쪽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모델)
팬택이 현존 가장 빠른 스마트폰 베가레이서를 출시하고 듀얼코어 속도경쟁에 가세했다.

팬택은 퀄컴의 1.5GHz듀얼코어 프로세서를탑재한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Vega Racer, 모델명 IM-A760S/IM-A770K/IM-A780L)’를 19일 공개하고 이통3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애칭은 ‘베가 레이서(Vega Racer)로 팬택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시리즈의 스피디(Speedy)한 이미지의 결정체라는 의미와 스마트폰의 ‘페라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베가레이서는 팬택이 내놓은 첫번째 듀얼코어 스마트폰이자 업계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는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에 처음 탑재된 퀄컴 1.5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는 기존 대비 성능은 60% 높이고, 전력소비량은 30% 낮춘 칩셋이다.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1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의 성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SK텔레콤과 KT모델의 경우에는 4세대 통신 직전단계인 HSPA+를 지원해 최상의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기능도 지원해 스마트폰간 와이파이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인 진저브래드를 최적화시켜 탑쟀으며 팬택 휴대폰 브랜드 스카이 특유의 감성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특히 홈 화면을 디지털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과 4.3인치 고화질 시크릿LCD를 통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800만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1080p 풀HD 영상 촬영, 재생이 가능하며 지상파DMB, 듀얼스피커를 통해 멀티미디어경헙도 극대화시켰다. 또 SK텔레콤과 KT모델은 근거무선통신기술(NFC)를 지원해 모바일지갑으로도 활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컬러를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다양한 컬러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세계 최고의 스피드와 세계 최고의 스펙을 갖춘 ‘베가 레이서’에 스카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었다”며 “올 하반기 벌어질 경쟁제품과의 한판 전쟁에서 국내 2위 스마트폰 제조사로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23,000
    • -4.71%
    • 이더리움
    • 4,626,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6.05%
    • 리플
    • 1,898
    • -5.43%
    • 솔라나
    • 318,700
    • -7.49%
    • 에이다
    • 1,276
    • -9.63%
    • 이오스
    • 1,107
    • -4.07%
    • 트론
    • 266
    • -6.67%
    • 스텔라루멘
    • 617
    • -1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6.32%
    • 체인링크
    • 23,510
    • -8.24%
    • 샌드박스
    • 861
    • -1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