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황우여, 오늘 오전 비공개회동

입력 2011-05-19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쇄신 방향, 전대 방식, 감세 철회 두고 논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황우여 원내대표가 19일 회동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시내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만난다. 당 핵심관계자는 “두 분이 편안하게 대화하기 위해 비공개를 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황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박 전 대표를 예방하는 자리다. 황 원내대표는 지난 원내대표 당선 직후 박 전 대표를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연장선상에서 황 원내대표의 요청에 박 전 대표가 흔쾌히 응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20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 간 조찬 간담회를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두 사람 간 논의 결과가 당청 회동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논의 주제는 아무래도 당내 최대이슈인 쇄신방향을 비롯해 당헌·당규 개정을 비롯한 전당대회 방식, 그리고 감세 철회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 대한 박 전 대표의 입장 여하에 따라 신임 지도부의 조타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황 원내대표는 “박 전 대표가 충분히 일할 수 있는 장이 열렸으면 한다”며 “무엇을 원하고 그 일을 하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회동에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92,000
    • -2.86%
    • 이더리움
    • 4,475,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489,000
    • -7.74%
    • 리플
    • 625
    • -5.87%
    • 솔라나
    • 191,700
    • -4.86%
    • 에이다
    • 538
    • -6.92%
    • 이오스
    • 730
    • -8.29%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00
    • -10.82%
    • 체인링크
    • 18,610
    • -6.1%
    • 샌드박스
    • 413
    • -7.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