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 유비벨록스가 통신사에 제공하는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공급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약세장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17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날보다 350원(1.67%) 상승한 2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벨록스의 USIM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지난해 USIM 전체시장의 약 33%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 해에는 스마트폰 보급 증가와 NFC 및 4G의 대두로 인해 그 점유율이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현재까지 이미 작년 공급물량의 약 80%를 통신사에 공급·수주했고, 이 물량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며 "공급물량 중 대다수가 근거리무선통신(NFC) USIM으로 1분기 NFC USIM 시장의 약 55%를 공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2009년부터 통신사에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을 공급하고 있다.
유심(USIM)은 3G 이상의 핸드폰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칩으로서, 가입자 인증 및 USIM에 기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게임, e티켓팅 등의 서비스들을 앞다투어 제공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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