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서울국제영화제
지난 19일 김여진은 자신의 트위터로 "걱정들을 너무 해 주시니. 저는 너무너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트윗이 어떤 곳인지 모르고 사고치신 그 분이 걱정될 정도입니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별일 아닙니다. 웃어넘길 일입니다 우리가 정작 들어야 할 사과는 따로 있지요. 웃어넘기면 안 되는..."라고 덧붙였다.
김여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일천 구백 팔십년, 오월 십팔일 그날로 부터 단 한 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 전두환 씨"라며 글을 남겨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이에 박용모 자문위원은 "미친X"라며 "김여진! 경제학살자 김 아무개 전 대통령 두 사람에게는 무어라 말할래?"라며 "못 생겼으면 함부로 씨부렁 거리(지) 마라?"라는 막말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 위원은 이후 트위터를 통해 "김여진을 제외한 모든 분에게 사과한다"고 게재해 논란이 가중되자 김여진에게도 거듭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