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이 19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국제적 인재 양성과 국제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2011년 외환글로벌장학금을 수여한 후, 나이지리아 출신 맨투스(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장학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외환은행)
‘외환글로벌장학금’은 한국내 대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 유학생 중 재정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했다.
2011년에는 유학생 수가 많은 상위 20개대학으로부터 추천 받은 학생들에게 일인당 300만원씩 20명,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구호와 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해 다문화시대에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05년 12월 설립된 자선공익재단이다.
1989년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환은장학금’제도를 승계 운영했다. 2006년부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