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11-05-22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속가능경영전략 및 실천과제 수립, 경제·사회·환경 활동상 담아

산업단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9일 지난 한해 경제, 사회, 환경, 사회공헌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함께 가는 길’'을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그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단체에서 보고서 발간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산단공이 국가경제의 근간인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자, 확산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산단공은 조직 비전 ‘산업단지 통합서비스의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실현’을 바탕으로 △경제적 지속가능성 △친환경 녹색산업단지 △사회적 책임 강화 △창의적 인재 DNA 확보 등의 지속가능경영전략과 실천과제를 설정, 이를 토대로 지원활동과 조직 경영 전반의 개혁성과를 보고서에 수록했다.

또 입주기업, 지역사회 등의 다양한 의견과 기대치를 반영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과제를 도출한 것이 특징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성장하는 산업단지의 변화상과 전 임직원이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실천해 온 활동상도 담았다.

산단공은 보고서의 정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을 반영해 GRI(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의 글로벌 표준 가이드 라인) 기준에 따라 작성, 외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쳤다.

산단공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세부과제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산업단지와 3만 7천 입주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역할도 다할 계획이다.

박봉규 이사장은 “산단공은 산업단지가 제조업 등 기업의 성장과 국가경제발전의 요람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선도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40,000
    • -1.33%
    • 이더리움
    • 4,704,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735,500
    • +7.45%
    • 리플
    • 2,129
    • +2.41%
    • 솔라나
    • 356,000
    • -1.93%
    • 에이다
    • 1,488
    • +16.07%
    • 이오스
    • 1,081
    • +8.53%
    • 트론
    • 303
    • +8.21%
    • 스텔라루멘
    • 606
    • +43.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600
    • +6.17%
    • 체인링크
    • 24,140
    • +11.24%
    • 샌드박스
    • 560
    • +1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