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 TV'가 지난해 3월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1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 앱스 TV'는 앞서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11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현재 '삼성 앱스 TV'에는 주간 약 45만 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문객이 약 15%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2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삼성 앱스 TV'는 지난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 후 27배 늘어난 55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32형에서 75형까지 업계 최대의 스마트TV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이 보다 많은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함께 TV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웍스의 최신 개봉 예정작인 '쿵푸팬더2' 예고편과 '그랜드 캐년 모험', '와일드 오션' 등 아이맥스 신규 다큐멘터리 8편을 5월 말까지 추가로 제공하고 연말까지 100여개 이상의 무료 3D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