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풍력발전업체 유니슨에 400억원 출자

입력 2011-05-24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도시바가 한국 풍력발전기 메이커인 유니슨과 손잡고 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시바는 유니슨의 전환사채 30억엔(약 400억원)어치를 사들일 예정이며, 1년후에는 지분율을 30% 정도로 늘려 대주주로 등극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바는 일본의 대표적 원자로 제조업체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타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열, 태양광, 풍력 등 자연 에너지 발전사업에 힘을 쏟기로 하고 유니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유니슨의 제품 판매와 증기 터빈 기술을 이용해 새 풍차를 개발할 예정이다.

세계 에너지 전망(World Energy Outlook 2010)에 따르면 전세계 풍력발전 설치 용량은 2008년 120GW에서 2020년에는 477GW로 늘어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74,000
    • +0.31%
    • 이더리움
    • 2,847,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98,100
    • +1.76%
    • 리플
    • 3,591
    • +3.19%
    • 솔라나
    • 199,500
    • +2.47%
    • 에이다
    • 1,103
    • +1.38%
    • 이오스
    • 737
    • -1.21%
    • 트론
    • 329
    • +0.3%
    • 스텔라루멘
    • 407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0.79%
    • 체인링크
    • 20,720
    • -2.77%
    • 샌드박스
    • 41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