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글로벌 통합 완료

입력 2011-05-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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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글로벌 결산일정 대폭 단축, 연간 유지보수 비용 100억 원 절감 가능

LG전자가 전 세계 50 개국 90여개 법인을 연계하는 ‘글로벌 통합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Global 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이하 GERP)’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재무·영업·생산 영역 등의 기업자원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GERP 구축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 CFO) 부사장과 김영섭 LG CNS 부사장, 유원식 한국 오라클 사장 등 GERP 구축에 참여한 회사 및 프로젝트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통합된 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06년부터 업무분야와 지역을 통일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2008년 1월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표준 시스템인 GERP개발을 완료하고 한국과 호주법인을 시작으로 전 법인에 확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본사와 해외 법인의 재무 흐름과 자원현황을 실시간 파악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속도 경영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GERP 구축으로 글로벌 결산일정이 30% 이상 단축됐고 신설법인 시스템 구축 시간도 50% 이상 빨라졌다”며 “시스템 통합과 단순화로 시스템 오류가 크게 줄고 유지보수 비용은 연간 10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앞으로 임직원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뿐 아니라 전 세계 순회교육 등을 실시한다. 장애를 미리 감지하는 모니터링 및 모의훈련으로 시스템의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장애 발생 시 주요 핵심 업무를 긴급 지원 할 수 있는 ‘911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주요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대책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도현 LG전자 CFO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정보를 빠르게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은 필수”라며 “LG전자는 새로운 GERP의 정확한 경영정보로 독하고 강한 실행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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