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엔트리말소…이틀만에 2군행(전문)

입력 2011-05-24 15:04 수정 2011-05-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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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이 이틀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4일 두산베어스는 임태훈 투수와 연인관계냐 아니냐로 진실 공방을 벌였던 고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임태훈 투수에 대해서는 정신적 충격이 있어 2군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두산베어스가 발표한 공식 입장 전문.

두산베어스(社長 金珍)는 소속 선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팬 여러분과 야구 관계자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야구 방송인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

또한 두산베어스는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임태훈 선수를 24일(화)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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