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지난 2000년 미국 주식 매매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앞선 서비스와 탄탄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해외주식거래의 대표증권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위안화(RMB)로 중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한 ‘중국주식 위안화 매매 서비스’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한투자는 투자상품의 글로벌화 및 다양화라는 경영방침을 토대로 미국의 원유·곡물·천연가스 등의 상품 ETF(상장지수펀드) 중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세계상품가격 변동 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투자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중국주식 위안화 매매 서비스’도 고객이 중국투자 수익과 위안화투자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그 동안 위안화로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펀드를 통한 중국본토(A주)의 간접투자가 전부였다. 홍콩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은 홍콩달러로만 투자 가능했다. 이 서비스는 주문을 전화 뿐 아니라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서도 가능케 해 투자자들이 발 빠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신한투자는 해외주식매매의 초기시절부터 HTS 시스템과 매매서비스 개발에 집중투자해 전세계 24개국에 24시간 직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 지침서인 ‘글로벌 마켓가이드’ 시리즈를 발간해 고객에 양질의 해외주식 투자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는 대형증권사로는 처음으로 2004년 미국주식 HTS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홍콩 ELW(주식워런트증권) 투자가 가능한 HTS도 개발할 정도로 해외주식거래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2008년부터는 야간 실시간 주문체제(Night Desk)를 도입했고 대형사 중 최초 도입했고 미국(NYSE, 나스닥)과 일본 주식 블록 매매를 지원했다. 업계에서 최초로 미국과 홍콩 주식의 스마트폰 거래 서비스까지 실시했다.
이같이 타 증권사들에 비해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은 지난해 상·하반기 국민연금 해외주식직접투자 증권사로 선정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해외주식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13개 증권사 중 1~2위를 다투는 수익실적을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과 자산규모에서 줄곧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투자는 향후 투자상품의 글로벌화에 맞춰 FX(외환), 글로벌 파생상품과 연계해 다양한 투자상품을 개발하고 투자국가 확대를 통해 국내에서 전세계주식을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매매 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신한투자의 고객은 전국 88개 지점망과 약 800여개 신한은행지점, 14개 연계은행전국 지점에서 언제든지 간편하게 해외주식 계좌개설이 가능해 편리하게 해외주식거래에 입문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