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오는 26일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의 수입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고,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부응하여 1사 1촌이 상생.교류하는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자매결연 체결후 참석자들은 고구마 심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관세청은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등 지역특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자매결연마을 인근의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해 짝퉁 운동복 120점과 과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문화행사를 가졌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자매결연마을 주민들과 주말농장 등 상호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