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용인 처인구 삼가동 284 일대에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를 선보였다. 용인의 신규분양은 이 단지가 7년만에 처음으로, 용인 부동산시장에 봄바람이 불 전망이다.
이 단지는 최고 지상 20층, 1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53㎡ 총 1293가구의 대단지로 ▲1단지 지하 3층 지상 14~18층 3개동 총 199가구 ▲2단지 지하 2층 지상 18~20층 9개동 총 624가구 ▲3단지 지하 3층 지상 10~20층 7개동 총 470가구로 구성됐다.
용인 문화복지 행정타운과 인접한 이 단지는 행정타운의 스포츠·문화·의료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개통예정인 경전철 삼가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이다.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84(구34평형)~153㎡(구56평형)을 공급하는 중대형위주 단지로, 각 면적형별로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모든 면적형별은 거실과 부엌 통합형으로, 거실에는 테라스를 확장해 더 넓은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안방의 경우는 비확장으로 그 공간을 빨래대, 화초키우기 등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 현관의 공간을 좀 더 키우고 수납장과 의자를 배치했다.
사업지 내 자연생태천인 삼가천이 흐르고 있어, 천을 따라 왕벚나무길과 단지를 연계한 산책로,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 필로티 설계와 지상주차장 최소화로 넓어진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형 설계로 공원시설이 풍부하다.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3개의 단지마다 커뮤니티 시설을 똑같이 계획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GX룸, 독서실, 멀티미디어룸, 보육실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코인세탁실, 노래방, 노인정 등 각종 스포츠와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99가구로 3개동의 소규모인 1단지에도 다른 단지와 마찬가지로 같은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용인 문화복지행정타운에 위치한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행정타운의 스포츠·문화·복지·의료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복합청사와 종합운동장,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과 각종 공원을 갖춘 용인시민종합체육공원의 공사가 한창이다. 공용버스터미널, 동백지구 및 구성, 죽전, 수지지역이 가까이 위치했다.
무엇보다 경전철 삼가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이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미운행중인 경전철이지만, 분당연장선이 개통되면 분당선 기흥역과 경전철 구갈역에서 환승이 가능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가능하다. 대중교통 뿐 아니라 제2경부고속도로와 삼가대촌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개통예정이어서 교통적 인프라가 계속 확충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3㎡ 당 970만~1050만원이며, 계약금 5%로 초기부담금을 줄였다. 중도금 30% 무이자와 중도금 30% 이자후불제, 고객안심제 등 분양조건으로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어필될 것으로 보이며, 모델하우스는 죽전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 264- 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