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된다

입력 2011-05-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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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고민을 상담하는 멘토(스승)가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도 다문화가정 학생 멘토링 사업'을 26일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교과부는 교대나 다문화강좌가 개설된 대학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40여 개 대학을 선정한 뒤 해당 대학 학생 7000명을 멘토로 선발하게 된다.

지원 예산은 총 50억원으로 13개 대학에서 2335명의 멘토를 뽑아 총 15억원을 지원했던 작년과 비교해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멘토 대학생은 학기 중이나 방학 기간 하루에 최소 2시간씩 매주 1∼2회 정기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찾아가 한국어 교육, 교과 교육, 고민 상담 등을 하게 된다.

멘토 대학생은 소득 분위가 7분위 이내이면서 지도교수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어야 하며 시간당 1만원의 장학금과 추가 교통비 등을 받게 된다.

교과부는 특히 멘토 지원을 받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해당 시도교육청이 도시ㆍ농어촌 지역과 학교급을 고려해 선정하는데 올해부터는 중학생을 20% 이상, 농어촌지역 학생을 30% 이상 선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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