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미니홈피
이외수는 24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 범죄자들의 공통점은 당하는 자의 고통을 감안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라며 "당신이 대수롭지 않게 두드리는 자판이 때로는 상대편의 목숨을 끊어버리게 만드는 칼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이외수는 자살예방 희망전화번호를 게재해 자살에 대한 안타까움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고 송지선 아나운서가 두산베어스 임태훈 선수와의 스캔들 파문으로 인한 악플로 심적 고통을 겪어왔다는 송 아나운서의 어머니의 발언이 있은 후다.
한편 방송인 김제동도 트위터를 통해 "세상 누구도 나를 상처줄 수 없다 내가 상처받지 않기로 마음먹었으므로 라고 누군가 말했답니다"라며 "누구도 여러분을 상처 줄 수 없고 괴롭힐 수 없습니다 흥 하고 코웃음치고 행복이든 불행이든 까짓거 멋지게 맞이하고 상대해 줍시다 우리가 주인이니까"라고 송 아나운서에 대한 안타까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