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풍력발전시설에 5500만달러 투자

입력 2011-05-26 0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태하차피산 풍력발전시설 건설에 5500만달러(약 605억원)를 투자한다고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머큐리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너제이머큐리뉴스에 따르면 테라젠 파워는 태하차피산 풍력발전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이 시설은 45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15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이 사업에 55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이번 투자는 최근 풍력을 비롯한 차세대 대체에너지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앞서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대서양 연안에 있는 풍력발전시설들을 연결하는 50억달러 규모의 해저 전력선을 구축하는 사업을 승인했으며 구글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연방과 주 정부의 건설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구글은 또 지난달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인 오클라호마주 내 새 풍력발전소와 20년간 100MW의 전력을 구매하는 1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 등 풍력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0.06%
    • 이더리움
    • 0
    • +0.72%
    • 비트코인 캐시
    • 0
    • -1.32%
    • 리플
    • 0
    • +6.51%
    • 솔라나
    • 0
    • -0.32%
    • 에이다
    • 0
    • -1.48%
    • 이오스
    • 0
    • +2.5%
    • 트론
    • 0
    • +1.82%
    • 스텔라루멘
    • 0
    • +1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4.66%
    • 체인링크
    • 0
    • +0.57%
    • 샌드박스
    • 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