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보금자리주택 정책 보완 검토할 것"

입력 2011-05-26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가 26일 청문회에서 '다주택 보유에 대한 규제완화'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또한 부동산거래 실종과 민간 건설시장 위축을 초래한 보금자리주택 정책의 보완문제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권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토해양위 인사청문회에 출석, 부동산 정책에 대해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규제를 해왔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그런 정책적 시각이 변화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현재 정부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게 적용했던 양도세 중과 규제를 기본세율(6~35%)로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 상황이다. 내년부터는 다주택자가 양도하는 주택에 대해 기존 3주택 60%, 2주택 50%가 적용된다.

이에 권 내정자가 정책 변화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다주택자에 대한 세규제가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양도세 등 세금과 관련한 법안은 기획재정부 소관으로 당장의 실질적인 법 시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날 권 내정자는 정부의 보금자리주택과 관련해서는 일부 정책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민간 건설시장 위축과 부동산거래 실종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권 내정자는 "공공주택 공급이 미국의 75% 수준에 불과하다. 주택공급을 안정적으로 다양하게 맞춰가는게 중요하다"라며 "보금자리주택 정책의 보완문제를 포함해서 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전월세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09: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70,000
    • -1.76%
    • 이더리움
    • 3,074,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74%
    • 리플
    • 2,072
    • -2.26%
    • 솔라나
    • 129,200
    • -1.45%
    • 에이다
    • 378
    • -2.07%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3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90
    • -0.94%
    • 체인링크
    • 13,050
    • -2.03%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