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인+기관 '쌍끌이' 479.96…8.73P↑

입력 2011-05-26 15:28 수정 2011-05-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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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 가까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73포인트(1.85%) 급등한 479.9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밤 미국 다우지수가 경지지표 부진에도 불구, 상품가격 등의 상승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도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도 함께 유입되며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또 코스피지수 역시 장 중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50포인트 넘게 급등, 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06억원의 매물을 출회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억원, 72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주의 강세속에 운수장비업종이 4.6% 급등한 가운데 통신서비스(3.89%), 기계(3.72%), 반도체(3.07%), IT부품(2.80%), 섬유(2.63%), IT 하드웨어(2.67%)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CJ E&M(-1.05%), 골프존(-1.79%)를 제외한 전 종목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특히 에스에프에이가 전날보다 4200원(7.46%) 오른 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반도체(1.48%), CJ오쇼핑(2.49%), OCI머티리얼즈(3.07%)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분사를 통한 합병 보도설에 급등하며 5%넘게 뛰어올랐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한 680개 종목은 상승했으며,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272개 종목은 하락했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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