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최범수 부사장을 1년 유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 부사장이 그룹 전략 부문을 담당하며 그룹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라고 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 예일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국민은행 부행장, 한국개인신용(KCB)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5월부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