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세분화된 합병이 낫다"-키움證

입력 2011-05-27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7일 SK텔레콤에 대해 최근 부각된 SK브로드밴드와의 분할 및 합병이 중장기적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와의 단순 합병보다는 세분화된 합병이 더욱 긍정적"이라며 "B2C대상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와 네트워크관리 및 B2B 사업회사, 11번가, 하나SK카드 등과 관련된 신규사업 회사로 나눠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이를 통해 Dummy Pipe 보다는 Smart Pipe로의 진화가 기대된다"며 "유무선 통합 상품 경쟁력 확보 역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만약 이와 같은 구조로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SK텔레콤의 외국인 지분 한도 49%가 풀려 수급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기존 B2C사업 이외의 부문 실적도 같이 부각되면서 정부의 통신 요금인하에 대한 압력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4,000
    • -0.15%
    • 이더리움
    • 4,718,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46%
    • 리플
    • 2,020
    • -3.99%
    • 솔라나
    • 354,800
    • -2.66%
    • 에이다
    • 1,473
    • -0.41%
    • 이오스
    • 1,140
    • +8.37%
    • 트론
    • 297
    • +3.48%
    • 스텔라루멘
    • 822
    • +4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0.71%
    • 체인링크
    • 24,450
    • +7.05%
    • 샌드박스
    • 805
    • +5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