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증시 반등에도 '비실비실'

입력 2011-05-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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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들이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종지수는 2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8.94포인트(0.37%) 내린 2393.77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전일대비 550원(1.37%) 내린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HMC투자증권(-1.21%), 대우증권(-1.09%), 교보증권(-0.75%), 우리투자증권(-0.28%), 삼성증권(-0.26%)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은 과거 수년간 브로커리 지 수익성의 하락과 자문형 랩에 대한 감독 당국의 규제로 수익성이 나빠졌다"며 "그러나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이 임박했고 증권사가 다양한 위험 성향의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산관리자로서의 역할이 재정립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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