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우평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2년 임기로 선임된 김 사외이사는 고려대 경영학을 전공하고 1978년 SK에 입사해 1997년 SK생명으로 이직했다. 이후 2001년부터 2008년까지 7년여간 SK증권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 내정됐던 조웅기 공동대표도 이번 주총을 통해 신규선임됐으며 안석교, 신진영 사외이사 재선임도 가결됐다. 금감원 출신인 이광섭 감사는 임기가 1년여 남아있어 주총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배당은 지난해와 같이 현금배당 750원을 실시키로 했으며 보수총액(최고한도액) 역시 100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사수(사외이사)는 7명(4)에서 9명(5)으로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