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사회봉사단, 창원지역 자원봉사 나서

입력 2011-05-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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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임직원 6천명이 가입한 사회봉사단이 본사가 있는 경남 창원지역의 봉사활동에 28일 경남 창원지역에 있는 모든 아동시설 66곳과 결연을 추진해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단은 창원의 지역아동센터 60곳, 아동양육시설 6곳 등을 대상으로 매월 시설 운영비와 아동자립 후원금 지원, 문화체험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5월 넷째주 토요일인 28일에는 아동 800명을 대상으로 창원과학관 견학, 자연 체험활동, 무학산 둘레길 트레킹, 요리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밖에 사회봉사단은 이날 '제1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창원시청, 마산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한국해양구조단 등과 함께 창원시 귀산동 해안가 일대에서 수중 정화활동도 벌였다.

사측에서는 수중 정화활동에 굴착기, 덤프트럭, 폐기물 수거차량 등의 중장비를 지원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올해 2월부터 '1사1촌' 자매결연 활동을 비롯해 '1사1산', '1사1천' 등의 환경정화 활동과 기술봉사단의 저소득계층 주거 환경개선활동 등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김명우 부사장은 "'인재의 성장과 자립'이라는 두산의 사회공헌활동 방향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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