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가 심근경색 치료에 대한 전임삼 연구과제를 완료했다.
폴리플러스는 30일 지난해 말 미국 내 특허를 취득한 심근경색 치료제 FHT-1106에 대한 전임상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FHT-1106 전임상 연구는 허혈성 심근세포에서 칼슘 농도의 증가와 함께 PLC-delta라는 세포 내 단백질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감소시키고 심근세포 괴사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확인, 신약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폴리플러스는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과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앞으로 1개월 내 최종리포트를 작성해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제출해 연구과제를 완성하게 된다.
폴리플러스가 개발한 FHT-1106은 그동안 개발된 치료약물들은 대부분 화학성분인데 단백질 성분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는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폴리플러스 이준오 사장은 "포휴먼텍이 개발한 FHT-1106이 전임상 연구과제를 완료함에 따라 심근경색 관련 신약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화학물질로 개발된 신약에 비해 안정성과 회복율이 강화된 신약개발로 회사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