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티스는 신임 사장에 스티븐 바넷(Steven Barnettㆍ사진) 전 태국지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바넷 신임사장은 차티스 입사 전까지 영국의 로이즈 보험 중개사에서 근무했고 영국 AIG에서 생산물 배상책임 및 해외 유전·가스전의 배상책임 리스크를 담당하는 수석 언더라이터직을 역임했다.
1997년에는 동남아시아 및 중국의 특종보험 지역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되어, 홍콩 지사에서 근무하며 중국, 홍콩, 싱가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괌 지역의 배상책임보험 부문 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또 태국에 위치한 차티스의 자회사 뉴햄프셔 보험회사 사장, 태국 차티스와 유니버셜 보험 중개사의 비상임 이사회 회장직 등도 역임했다.
바넷 신임사장은 "한국 차티스는 전세계 차티스 조직 내에서 8번째로 큰 사업규모를 가진 나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차티스가 지난 57년간 변함없이 한국시장에 헌신을 다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다양한 보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보험상품과 리스크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베넷(Brad Bennett) 전임사장은 차티스 극동지역 본사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선임돼 자리를 옮겨 영전하여 한국과 일본 내의 모든 차티스 보험자회사들의 판매채널 확장과 시장 세분화 전략을 주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