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사랑(봉사) 동호회는 31일 대전지역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충남 대천해수욕장으로 추억의 봄 소풍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관세청 사랑(봉사) 동호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나눔의 확산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둔산사회복지관, 중리사회복지관 소속 독거노인 42명이 참가해 개화예술공원, 허브랜드, 대천해수욕장 등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여행은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등 그간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5월 봄날의 아름다운 경치관람이 어우러졌다.
관세청 사랑(봉사) 동호회는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철에는 시설 김장봉사 및 여름철 삼계탕 나눔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