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1분기 순익 1420억원…전년比 4.3%↓

입력 2011-05-31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씨티은행은 올 1분기 1420억원의 당기순이익(국제회계기준 적용)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68.1% 증가한 수치다.

총자산 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 이익률 (ROE)는 각각 0.65%, 7.07%을 기록했다. 3월말 기준,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16.72% 및 13.72%이다.

2011년 1분기 총수익은 40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7% 늘었다. 비이자수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이 증가했다.

이자수익의 증가는 순이자마진의 개선과 함께, 대출자산 등 이자부자산이 늘었기 때문이다. 비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13.7% 감소했으며 이는 신용카드신규 관련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 비이자수익은 14.7% 감소했다. 투자상품 및 방카 수입수수료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환파생관련 이익 감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충당금 적립액의 감소로 전분기 대비 246억원 줄었다. 지난해 1분기의 대손충당금 환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6억원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전분기말 대비 0.01%포인트 감소했지만 전년동기 말 대비 0.27%포인트 증가한 1.35%를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145.2%를 기록했다.

하영구 은행장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저축은행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넌스 문제 등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각종 경영지표 및 실적은 전반적으로 만족할 수준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74,000
    • +0.27%
    • 이더리움
    • 4,747,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18%
    • 리플
    • 2,033
    • -4.46%
    • 솔라나
    • 356,000
    • -0.97%
    • 에이다
    • 1,480
    • -1.14%
    • 이오스
    • 1,169
    • +10.49%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817
    • +38.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700
    • +1.51%
    • 체인링크
    • 24,760
    • +6.95%
    • 샌드박스
    • 840
    • +58.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