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해외유명 모델 '미란다 커(Miranda May Kerr)'의 방한에 맞춰 의전차로 K5 하이브리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화보 촬영 차 방한한 미란다 커는 '지구촌 전등 끄기 2011(Earth Hour 2011)' 글로벌 홍보대사다. '지구촌 전등 끄기'는 기후 변화 문제 대처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캠페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미란다 커는 K5 하이브리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의전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방한을 통해 K5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기아차를 좀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5 하이브리드는 출시 이후 5월 한 달간 2000대 이상 계약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