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박막태양전지 사업에 공동참여한다

입력 2011-05-31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경부, 5대 미래산업 기술개발 사업자 선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면적 박막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정부 R&D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은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 5개과제'를 수행할 사업자를 잠정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5개 과제로는 △대면적 박막태양전지 △차세대 전기차 및 그린수송시스템 △IT 융복합 기기용 핵심 부품 △코리아 에너지 그리드 △글로벌 선도 천연물 소재 신약이다.

박막태양전지 사업에는 삼성전자-LG전자-동진세미켐 컨소시엄, 천연물 신약은 동아제약-SK케미칼-안국약품-영진약품-제일약품-오스코텍 컨소시엄, IT 융복합 기기용 부품은 LG전자-아이앤씨테크놀로지-엠텍비전-솔라시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또 차세대 전기차 및 그린수송시스템은 현대자동차-테너지-피앤이솔루션-자동차부품연구원 컨소시엄이, 코리아 에너지 그리드는 삼성물산-KT-효성-나라컨트롤-KD파워 컨소시엄이 뽑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R&D에서 손잡은 대면적 박막태양전지는 기판 위에 수 미크론(㎛) 두께의 광흡수층 박막을 형성시켜 만든 고효율 태양전지다. 세계 박막태양전지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해 2015년 12조원, 2020년 27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들 5개 사업에 3년간 정부출연금(3500억원)과 민간 매칭펀드 등 총 7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출연금의 52.1%는 중소·중견기업에, 32.0%는 대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며,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중소기업의 출연금 사용 비중이 더 늘어날 수 있다.

기술개발로 만들어진 지식재산권은 실제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 소유하는 원칙을 정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을 소유할 기회를 보장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박막 태양전지 개발 사업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대형 미래기술 분야에서 대기업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의 접수, 종합심의 등을 거쳐 내달 말 최종 사업자를 확정하고서 7월 R&D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39,000
    • +2.98%
    • 이더리움
    • 2,972,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763,500
    • +8.68%
    • 리플
    • 2,089
    • +5.35%
    • 솔라나
    • 126,000
    • +4.56%
    • 에이다
    • 397
    • +3.66%
    • 트론
    • 406
    • +1.25%
    • 스텔라루멘
    • 235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20
    • +7.25%
    • 체인링크
    • 12,780
    • +4.75%
    • 샌드박스
    • 127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