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패키지 입찰 안된 저축은행, 개별 매각"

입력 2011-05-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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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부산+전주저축은행' 패키지와 '대전+보해저축은행' 패키지에 대해 개별매각에 나설 에정이다. 이는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의 매각 인수의향서(LOI) 접수 결과, 중앙부산이 포함된 패키지에만 입찰이 몰렸기 때문이다.

예보 관계자는 31일 "패키지 입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개별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면서 "입찰이 안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개별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보는 이번 7개 저축은행 매각에서 패키지 방식을 선택했다. '중앙부산+부산2+도민', '전주+부산', '대전+보해' 등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하고 무산되면 개별 저축은행별로 매각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실제 전날 LOI를 마감한 결과 중앙부산저축은행이 포함된 패키지에만 입찰이 몰렸다. '부산+전주저축은행'에는 대신증권만 LOI를 제출했고 '대전+보해저축은행'에는 LOI를 제출한 곳이 없었다. 따라서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전주, 부산을 포함한 대전, 보해저축은행 등이 개별 매각될 예정이다.

예보는 곧 개별 매각 대상 저축은행의 매각공고를 새로 낼 예정이다. '중앙부산+부산2+도민' 저축은행 패키지는 유효경쟁이 성립된 만큼 약 3주간 매수자 재산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7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중순 계약이전과 영업재개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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