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어린이들에게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8일 소외계층 어린이 보육시설인 서울 성로원 어린이 20명을 회사로 초대해 4시간에 걸쳐 게임개발과정을 소개하고, 게임 속 캐릭터에 목소리를 입혀보는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일일 멘토&멘티가 돼 함께 게임도 즐기고 회사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엔씨소프트 브랜드전략실 사내커뮤니케이션팀 김주영 팀장은 “어린이들에게 게임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개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서울 성로원은 현재 어린이 70여명을 보육하고 있는 아동보육시설이다. 엔씨소프트와는 그 동안 어린이 도서전달, 아기돌보기 봉사활동,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을 진행하며 꾸준한 인연을 맺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