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무원 육아휴직자 급증…전년대비 29%↑

입력 2011-06-01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중앙과 지방 공무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육하휴직을 사용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전년 대비 29.3% 증가한 9806명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공무원은 2006년 2560명에서 2007년 3712명, 2008년 5953명, 2009년 7584명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작년부터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연달아 사용할 경우 출산휴가 기간에도 결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일반 근로자 중 육아휴직자는 4만1736명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일반 근로자 육아휴직자는 2006년 1만3440명, 2007년 2만1185명, 2008년 2만8790명, 2009년 3만5400명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교사를 제외한 42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중 육아휴직 사용자는 4309명으로 전년(3342명)에 비해 28.9% 증가했고 지자체 공무원은 5497명으로 전년(4242명)에 비해 29.6% 늘었다.

한편 중앙부처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도 눈에 띄게 늘어 2006년 136명에서 2007년 123명으로 줄었다가 2008년 296명, 2009년 386명으로 뛰었으며 지난해에는 458명으로 18.0%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90,000
    • -0.55%
    • 이더리움
    • 2,805,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1.05%
    • 리플
    • 3,431
    • +2.97%
    • 솔라나
    • 186,100
    • -0.27%
    • 에이다
    • 1,069
    • +0.09%
    • 이오스
    • 743
    • +0.13%
    • 트론
    • 328
    • -1.2%
    • 스텔라루멘
    • 418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13%
    • 체인링크
    • 20,740
    • +5.28%
    • 샌드박스
    • 415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