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플랫폼 사업부문 분할 영향 제한적-HMC투자證

입력 2011-06-01 0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1일 SK텔레콤에 대해 플랫폼 사업부문을 분할결정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SK텔레콤이 기존 플랫폼 사업부문을 물적분할의 형태로 분사시키기로 했다"라며 "이번 결정은 자율경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더욱 빠르게 가져감으로써 실질적인 플랫폼 사업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규제 이슈에도 분리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아직은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의 창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이번 분할이 SK통신그룹 전반에 걸친 구도개편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만약 미디어 부문의 구도개편이 이뤄진다면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SK브로드밴드미디어의 이관은 SK브로드밴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140,000
    • -0.76%
    • 이더리움
    • 2,794,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88,200
    • -1.29%
    • 리플
    • 3,409
    • +1.97%
    • 솔라나
    • 185,100
    • -1.23%
    • 에이다
    • 1,057
    • -1.67%
    • 이오스
    • 739
    • -0.27%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11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1.52%
    • 체인링크
    • 20,380
    • +3.24%
    • 샌드박스
    • 413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