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성닷컴
지난달 31일 빅뱅의 대성은 양화대교 남단을 시속 80km로 주행하던 중 1차로에 쓰러져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씨와 주차되어 있던 택시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지만 대성의 사고로 인해 사망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망시각을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망자의 부검을 의뢰했다. 사망자가 대성의 사고와 관계없이 먼저 사망했다면, 대성의 죄질은 달라질 수 있다.
경찰 조사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재빠르게 대성 사건의 진실을 요구하는 '강대성닷컴'을 만들어 사건을 확대시키고 있다.
사고 소식 이후 득달같이 생성된 강대성닷컴에서는 "YG가 대성의 사고 소식을 은폐하기 위해 언론을 통제한 것 아니냐", "사고 당시 대성의 차 조수석에는 언론에 공개되면 안 되는 동승자가가 타고 있었다"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동영상 자료, 그간 대성에 관한 근거없는 루머들까지 채팅장을 장악했지만 현재 채팅창은 'NO MORE'이라는 글귀와 함께 폐쇄된 상태.
한편 대성은 사고 직후부터 새벽 6시까지 경찰의 조사를 받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 조치됐으며 대성이 사건 당시 했던 진술과 택시의 블랙박스 기록이 일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