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24시간 보육 ‘CJ키즈빌’ 개원

입력 2011-06-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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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하 CJ)이 직장보육시설 ‘CJ키즈빌’의 개원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빌딩 2층에 오픈한 CJ키즈빌은 1000㎡(약 302평 규모) 넓이에 7개의 교실과 식당, 16명의 교사를 보유했다. 생후 6개월의 영아부터 내년 3월 취학이 예정되어 있는 만5세 이상의 유아반(한국 나이 7세반)까지 사실상 취학 전의 전연령대 총 90명의 영 유아 보육을 담당하게 된다.

CJ키즈빌은 지난 2008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단독주택을 리모델링 해 처음 오픈했으나 자녀와 한 건물에서 생활하고 싶어하는 임직원들의 바람과 등 하원 편의성을 고려,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 등 CJ계열사 4곳이 모인 쌍림동 CJ제일제당 빌딩 내로 확장, 개원했다.

정원도 기존 47명에서 90명으로 늘렸다. 보육시간도 아침 7시30분~밤 10시까지로 길어 갑작스럽게 야근이 생겨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7월부터는 24시간 케어, 주말 보육 등 기존 직장보육시설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보육체제를 갖출 예정다. 24시간 케어와 주말 보육은 해외 출장이나 주말 근무 등을 할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 된다는 임직원들의 니즈를 보육프로그램에 반영한 것이다.

식단과 인테리어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아침식사부터 점심, 간식, 저녁까지 4번의 식사가 제공되며, 식단은 모두 국산,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다.

인테리어에는 친환경 페인트와 자작나무 가구를 써서 공기에 민감한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했다. 교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복층 구조로 설계돼 아늑한 다락방 같은 공간을 연출했고 대형 미끄럼틀과 도서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또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영어 원어민 교사를 도입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김의열 CJ푸드빌 대표이사,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등 CJ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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