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5月 19만7359대 판매… 전년比 21.7%↑

입력 2011-06-01 13:57 수정 2011-06-01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성기업 사태로 전월비 감소… 내수 3만8012대 기록

기아자동차가 5월 한 달간 총 19만735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1.7%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증가세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신차 판매 호조 영향이 컸다. 하지만 유성기업 파업 사태로 인해 전월 대비로는 4.0% 감소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엔진 핵심부품인 피스톤링의 70%를 공급하는 유성기업 노조의 파업으로 카니발,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일부 생산차질이 발생해 5월 판매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5월까지 기아차의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20만6145대, 수출 81만6105대 등 총 102만2250대로 전년대비 25.9% 증가했다.

기아차는 5월 내수시장에서 3만8012를 판매했다.

유성기업 파업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으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으로 전년 대비 5.0%, 전월 대비 10.6%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모닝 9471대, K5 6087대, 포르테 3393대, 쏘렌토R 3234대, 스포티지R 3153대 등이 판매됐다.

5월까지 기아차의 누적 내수판매 대수는 20만6145대로 18만3758대를 판매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수출에선 국내생산분 8만,877대, 해외생산분 7만7470대 등 총 15만9347대로 전년대비 30.5%% 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2.3% 감소했다.

역시 유성기업 파업과 영업일수 부족이 주원인이다. 해외생산분은 전월 대비 4.6%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론 8.0%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포르테가 2만6198대, 스포티지R 2만3440대, 쏘렌토R이 2만1969대가 수출됐다.

5월까지 기아차의 수출 누계는 81만6105대로 지난해 62만8112대보다 29.9%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출고된 K5 하이브리드는 말일까지 3일간 232대가 판매됐다. 5월말까지 K5 하이브리드의 계약 누계는 2300여대로, 이는 올해 판매 목표 6000대의 38%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98,000
    • -3.51%
    • 이더리움
    • 3,091,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2.87%
    • 리플
    • 769
    • -2.78%
    • 솔라나
    • 177,000
    • -2.85%
    • 에이다
    • 448
    • -4.48%
    • 이오스
    • 641
    • -3.9%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4.63%
    • 체인링크
    • 14,290
    • -5.36%
    • 샌드박스
    • 328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