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교통사고 당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오늘 부검

입력 2011-06-01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대성(22·본명 강대성)의 교통사고 사망사건과 관련된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부검이 오늘 오전(1일) 실시됐다. 부검 결과가 이 사건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여 관계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3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 9시 오토바이 사망자 시신에 대한 부검에 들어갔다"며 "결과는 보름정도 지나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대성의 차에 치어 사망했는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사망한 상태였는지다. 경찰은 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구체적 정황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까지 결정했다. 2차 조사가 필요하다면 하겠지만 시기를 공개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31일 새벽 1시 40분경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정차중인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자리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지만 사망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대성은 사고 직후 택시기사 김씨와 함께 서울 영등포 경찰서로 향해 5시간 여간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7시경 귀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55,000
    • +2.22%
    • 이더리움
    • 4,126,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2.33%
    • 리플
    • 771
    • +1.31%
    • 솔라나
    • 276,800
    • +3.4%
    • 에이다
    • 618
    • +13.81%
    • 이오스
    • 660
    • +3.29%
    • 트론
    • 225
    • +1.8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00
    • +2.88%
    • 체인링크
    • 18,980
    • +10.48%
    • 샌드박스
    • 369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