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로 구성된 아파트와 달리 소규모로 구성된 이른바 '나홀로 아파트'는 그동안 시장에서 외면을 받아왔지만 최근 역세권을 아우르는 최상의 입지 및 저렴한 가격대를 특장점으로 내세워 수요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나홀로 아파트'는 여전히 소규모 단지라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역세권은 물론 교통 여건과 편의시설, 학군과 인접할 경우 가치의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천정부지 치솟는 전셋값 상승바람으로 강남권 진입이 힘든 전세 수요들에게 나홀로 아파트는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주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 역시 서울 강남에서는 입지적 강점을 갖춘 '나홀로 아파트'의 가치를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최근 들어 송파구 잠실지역 인근 강동구 성내동 일대 나홀로 아파트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것.
이런 가운데 강동구 성내동 강동구청역 인근에서 건립중인 '파라디아 아파트'가 강남권 진입에 실패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견건설사 파라다이스 건설이 공급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아파트'는 총 60가구 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로 구성됐지만 단지 인근에 성내초를 비롯해 영파여중, 고, 동북중고, 보성중고, 풍납중고 등이 자리잡고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을 도보 2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현대백화점,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아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역시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148㎡ 전세가격은 3억~3억5000만원선으로 강남권 소형 전세가격과 비교할 때 저렴하며 주변 노후 아파트 단지 전세가격 대비 저렴하다.
강동구청역 인근 파라디아 공인 백금주 대표는 "강남 잠실 전세가격은 급격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세수요가 강남 4구로 표현되는 강동구로 대거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아파트는 전가구 남향이며 전층 저망권과 채광이 확보됐으며 현재 회사 보유분 물량을 특별 공급하고 있고 전세 임대 역시 진행중이다. (문의 02-489-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