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곽노현 교육감)은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서울교육 학생참여 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중·고교와 대안학교, 특수학교의 학생 대표 35명(다문화 가정 학생 3명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차례 이상 교육감과 교육장에게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운영으로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교육정책이 수립되어 서울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곽노현 교육감은 이달 7일 개최되는 서울교육학생참여위원회 협의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