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TV도 이제 유튜브로 즐긴다

입력 2011-06-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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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제공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공중파 TV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 공중파 방송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마다 한 주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TV프로그램을 선정해 유튜브 메인화면 주목 받는 동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유튜브에는 드라마를 비롯해 예능, 오락, 교양 프로그램 등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별도의 채널이 마련됐다. SBS 드라마 유튜브 공식 채널에 접속하면 최근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싸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의 플레이 리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과 동시에 원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공식 SBS 예능 채널과 SBS 교양 채널 역시 ‘강심장’, ‘일요일이 좋다’, ‘TV 동물농장’ 등 인기 있는 공중파 TV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업로드 해 쉽고 편하게 TV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007년 개설된 KBS 월드 채널은 KBS에서 방송되고 있는 최신 TV 프로그램을 영어 자막과 함께 제공해 현재 전세계 약 3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태블릿 PC의 발달로 기존 동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TV 콘텐츠를 손안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해외에 전달하고, 국내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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