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각수 대사 "한-일, 지속적 관계강화 필요"

입력 2011-06-01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각수 신임 주일대사는 1일 한일관계 개선문제와 관련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관계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대사는 이날 외교통상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북아의 변환이라는 상황적 요청 속에서 한일관계의 보다 큰 그림을 그려나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 1차관을 지낸 신 대사는 주일본 1등서기관, 동북아1과 과장을 거친 ‘일본통’으로 통한다. 앞서 신 대사는 지난 24일 주일대사로 임명됐으며 오는 1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그는 “한일관계는 좋아지다가도 독도나 교과서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이 있을 때는 다시 냉각 국면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다”며 “한일관계를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사는 또 “21세기의 한일관계는 좀 더 서로를 알고 믿는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양국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인적교류 확대와 일본 내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외교 등이 보다 활발히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00,000
    • -0.54%
    • 이더리움
    • 4,073,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05%
    • 리플
    • 4,141
    • -1.69%
    • 솔라나
    • 290,200
    • -1.46%
    • 에이다
    • 1,174
    • -1.76%
    • 이오스
    • 971
    • -2.51%
    • 트론
    • 361
    • +1.98%
    • 스텔라루멘
    • 52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25%
    • 체인링크
    • 28,710
    • -0.76%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