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3일 케이티스카이라이프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01년 1월 설립돼, 위성방송을 통해 방송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4310억원, 당기순이익 404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신규주권의 시초가는 3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1만7000원)의 90~200%(1만5300~3만4000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며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이 날 상장기념식에서 3D입체 동영상 체험과 회사홍보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