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소속사 "신연아·박민혜 법적 대응"

입력 2011-06-02 07:46 수정 2011-06-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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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태일런스 미디어

실력파 그룹 빅마마의 멤버 신연아와 박민혜가 탈퇴를 선언하고 듀오 활동을 나선 것과 관련 소속사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일 빅마마의 소속사 태일런스 미디어는 "신연아와 박민혜가 지속적인 빅마마 해체 발언과 '빅마마 소울' 이라는 이름으로 연예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체 언급으로 인해 나머지 두 멤버(이지영, 이영현)에게 정신적 피해를 줬으며 앞으로 발매될 빅마마 앨범에도 빨간 불이 예상된다는 것.

소속사는 "빅마마 멤버들끼리 해체에 대한 상의나 합의가 없었다" 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1월로 전속기간이 만료됐지만 빅마마스페셜 앨범 발매까지는 전속 계약의 의무가 남아있다고 소속사는 말했다.

따라서 빅마마의 향후 거취 문제는 스페셜 앨범 발매 이후 다시 상의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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